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우아한테크코스 레벨 3을 시작하며 남겼던, 제법 장황한 1주차 회고 이후로 그간 한 줄의 회고도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 회고 활동을 하지 않은 건 또 아니다. 전혀. 지난 2개월 간, 팀 문화에 따라 2주마다 데모데이를 마치고나면 늘 팀원들과 회고를 하며 다음 단계를 도모했다. 레벨3가 끝난 뒤 팀 회고 활동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과, 배운 점/좋았던 점/개선할 점을 개인/팀에 대해 되돌아보았고 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적으로 회고를 할 때마다 다른 동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개선할 점, 팀에서 다음 단계에 나아갈..
레벨2 동안 한 일들 백엔드 강의 + 미션 - 페어프로그래밍, 코드리뷰, 학습로그 말하기 활동 테코톡 발표 프로젝트 기획서 최종 발표 데일리 미팅 코치 면담 레벨 인터뷰 글쓰기 및 말하기 워크샵 꾸글쓰 (매주 1회 글쓰기) 네트워크 스터디 Keep 1시간 일찍 출근하기 금연, 절주 아침에 따릉이 타기 집에 오면 일단 핸드폰 끄고 식사-설거지-씻기 부터 마치기 고민에 대한 나만의 규칙 유지하기 문제 해결 기록하기, 기록할 시간이 없을 때에는 대충 메모장에라도 적어놓기 (회고, 학습 기록 등) -> 나중에 기록할 수 있다 필요할 때는 책, 강의를 참고해 학습하기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블로그 포스팅으로 남기기 최소 주 1회 글 쓰기 Problem 미션에 집중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코드 리뷰를 찐하게 오래 하..
우테코 크루라면 누구나 한 번씩 해야 발표자가 되어야 하는 테코톡. 테코톡은, 우아한테크코스의 각 레벨에서 다루는 키워드를 한 가지 정해서, 10분 간 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하는 활동이다. 목적은 두 가지다. 1. 말하기 연습 2. 우아한테크코스에서 다루는 키워드에 대한 학습 나는 레벨2의 중간 지점 쯤 되는 5월 4일, JDBC vs SQL mapper vs ORM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어떻게든 끝내면 되는 과제로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더 큰 의미의 도전으로 다가왔다. 그 이유로는 두 가지가 있었다. 궁금했던, 공부하고 싶었던 주제를 선택했다는 점. 이미 잘 아는 주제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발표를 계기로 새로 학습하는 내용을 다른 이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했다. 말하기 능력에 대한..
레벨2 레벨인터뷰는 레벨1때와는 조금 다른 준비 과정을 거쳐서 진행했다. 레벨1 레벨인터뷰는 각자 레벨동안 학습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레벨로그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레벨로그를 공유하지 않고, 각자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질문지를 작성하여 이를 다른 인터뷰이에게 묻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준비한 내용만 대답하는 대신, 레벨2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폭넓게 다루면서 메타인지를 기를 수 있었다. 또 인터뷰어로서는, 내가 자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좋은 질문을 미리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도 내가 무엇을 아는지 정리할 수 있었다. 나의 레벨2 학습키워드 & 질문 목록 내가 받은 피드백 학습 측면 좋은 점 - 전체적으로 준비된 느낌이 들었다. - 질문에 막힘 없이 ..
레벨1 동안 한 일들 온보딩 연극(!) 백엔드 강의 + 미션 - 페어프로그래밍, 코드리뷰, 학습로그 말하기 활동 데일리 미팅 코치 면담 레벨 인터뷰 한달 생활기 글쓰기 및 첨삭 요악 및 토론 스터디 네트워크 강의 퀴즈 스터디 Keep 1시간 일찍 출근하기 집에 오면 일단 핸드폰 끄고 식사-설거지-씻기 부터 마치기 강의, 미션마다 학습 기록 남기기 필요할 때는 책을 참고해 학습하기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블로그 포스팅으로 남기기 최소 주 1회 글 쓰기 Problem 각 미션에 충분히 몰입하지 못함(우선순위 오류) 컨디션 관리 실패로 인해 집중하지 못한 날도 많음 회고를 제때제때 하지 못함 (책 읽는 스터디가 있어 바빴고 결국 방학에 밀린 숙제 처리하듯 회고를 정리했는데, 차라리 회고를 바로 바로 하고 방학에..
지난 목요일, 우아한테크코스에서의 첫 레벨 인터뷰를 진행했다! 레벨 인터뷰란, 각 레벨에서 학습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는 말하기 활동이다. 해당 레벨에서 어떤 내용을 학습했는지 파악하고, 이를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서 메타인지를 기르는 활동이다. 6명 또는 7명이 한 팀으로, 한 번은 내가 인터뷰이로서 질문에 대답을 하고, 다른 차례에는 인터뷰어 또는 옵저버 역할을 돌아가며 담당한다. 인터뷰는 각자 작성한 레벨 로그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레벨 로그를 통해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인터뷰에서는 레벨 로그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어떻게 학습했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질문에 대답한다. 나의 레벨1 레벨 로그. 모든 내용을 다 적기보다는, 가장 중점에 두고 학습한 내용을 핵심만 작성하려고 했다. 레..